풍어굿의 정수 ‘동해안별신굿’ 국립남도국악원 무대에 오른다

7월 20일 진악당 무대에서 공연객의 평안과 안녕 기원

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오는 7월 20일 오후 3시 진악당에서 2024 굿음악축제 초청공연 ‘동해안별신굿’이 펼친다.


올해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6일부터 한 달 동안 2024 굿음악축제 ‘운수대통, 만사형통 굿!’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학술회의, 부대행사 및 체험 등이 펼쳐지고 있다.


▲ ‘동해안별신굿’ 공연 장면. 제공 국립남도국악원.

오는 7월 20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는 2024 굿음악축제 네 번째 초청공연인 ‘동해안별신굿’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동해안별신굿은 동해안 어촌마을의 풍어와 안과태평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마을 공동 제의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동해안별신굿보존회를 초청한 것이다.


▲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초감제> 장면. 제공 국립남도국악원.

또한, 오는 7월 27일에는 2024 굿음악축제의 마지막 공연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초감제>’ 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고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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