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청소년들이 음향 예술가라는 흥미로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운드 아티스트’ 프로그램에서는 현직 음향 예술가와 함께 참가자가 소리를 예술 작품으로 연출하고 전달하는 음향 예술가(사운드 아티스트)가 돼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작품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다양한 기술을 배우며 직접 소리를 만들고 실전에 활용하는 방법도 익힌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제작한 음악을 ACC의 ‘입체음향 제작실’에서 듣고 공유하며 소리와 음악을 다룰 미래 전문가로서의 체험 시간을 가진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방과 후 교육을 통해 음악을 직접 만들며 창작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ACC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전문가로 성장하는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