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농부의 ‘지구농장터’ 9월 14일 열린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광주극장 옆 영화가 흐르는 골목에서

지구를 구하는 농부들의 토종쌀과 자연재배 제철 농산물 및 가공품 등을 선보이는 지구농장터가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광주극장 옆 영화가 흐르는 골목과 영화의 집에서 펼쳐진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지구농장터에서는 추석특집으로 7곳이상 구매자 2명에게 3만원 상당의 지구농장터 꾸러미(선물세트)를, 5곳이상 구매자 6명에게 2만원 상당의 지구농장터 꾸러미를 제공한다.


이번 지구농장터는 ‘맑똥토종쌀롱’의 브랜딩토종쌀 현미(멥쌀만 브랜딩)와 늘보리쌀, 서리태, 연보라분홍감자를 비롯, ‘곡성자연인’과 ‘그루・지선’의 자연재배 제철농산물, ‘오디세이’의 자연재배 노지채소, 토종팥빙수, 에세이 ‘채소의 계절’ 등이 선보인다.

또 ‘반석대군농장’의 생표고버섯, 생목이버섯, 건목이버섯, 건표고버섯, 상황버섯, 녹각영지버섯, 건노루궁뎅이버섯, 버섯분말(표고, 목이) 등 버섯류도 매장에 펼쳐진다.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는 토종고추 피클과 쇠뿔가지, 가끈동부 등을 내놓았고, 토종씨앗나눔도 펼친다.

‘빵과 장미’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깜빠뉴, 치아바타, 바게트, 씨앗식빵, 푸가스, 통밀식빵, 쫀득식빵, 초록피자 등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

‘명가명주’의 수제 막걸리와 청주, ‘소예담공방’이 출품한 도자기와 발효빵, 복숭아쨈, ‘바오로가게’의 현미 그래놀라, 귀리 그래놀라, 그래놀라바, 천연 삼베수세미, 소창 꽃자수 손수건 등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에리카공방’, ‘그린곰손’, ‘몽몽만남’, ‘단순한 것들을 기리는 노래’, ‘한번 더 부스 by 한걸음가게’, ‘소년의서’ 등이 다양한 수공예품과 생활용품, 제로웨이스트물품, 도서 등을 내놓고 방문객을 기다린다.

한편,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지구농장터는 오는 10월 12일과 11월 9일, 12월 14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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