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 1일부터 인공지능 전시안내 로봇 ‘큐레이팅봇’ 서비스에 본격 돌입했다.
이를 위해 ACC는 지난 31일 한국문화정보원과 ‘큐아이’ 안내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큐아이’는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으로 ‘문화(Culture)+큐레이팅(Curating)+인공지능(AI)’의 합성어다.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 또는 ‘문화정보를 큐레이팅 하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큐아이’는 자율주행으로 도서관과 전시공간을 누비며 관람객에게 전시내용과 권역별 아시아문화에 관한 기초정보를 설명한다. 터치 입력 방식과 음성 대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해설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