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흥미로운 주제와 더욱 알찬 구성으로 하반기 인문강좌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예술을 통해 본 도시문화’를 주제로 7-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ACC 극장3에서 ‘ACC 인문강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ACC는 △웹툰(7월) △영화(8월) △시(9월) △음악(10월) △사진(11월) 등 총 5개의 강의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30일에는 안우성 지휘자와 함께 나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알맞은 클래식 음악을 알아본다. 안 지휘자는 JTBC ‘톡파원 25시’ 등 다수의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보통 사람들의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딱딱한 음악사나 어려운 클래식 음악 용어 대신 일상의 언어들로 친근하게 펼쳐지는 클래식 이야기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27일에는 디지털 시대에 만국 공통어인 사진으로 스토리텔링 된 콘텐츠를 전하는 시각 전문 기자이자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강형원 사진가와 함께 ‘사진으로 보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또 한국의 독특한 역사와 문명을 문화유산 사진을 통해 살펴보고 우리만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차별화하는 요소를 함께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