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오는 7월 27일 오후 3시에 2024 굿음악축제 초청공연으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초감제>’가 펼쳐진다.
이번 굿음악축제의 마지막 초청공연 무대에 오르는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초감제>’는 국가무형유산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바다의 평온과 풍작 및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제주시 건입동의 칠머리당에서 열리는 세시 풍속이면서 문화축제이기도 하다.
공연은 무료이고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