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박물관에서 알차게 보내기

어린이뮤지컬과 인형극, 전시와 신기술융합콘텐츠 등 관람 등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박물관에서 어린이 뮤지컬과 인형극을 관람하고 전시작품과 신기술융합콘텐츠 등을 관람하며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고양이 해결사 깜냥’을 8월 10일 사비마루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공연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은 △어린이박물관 △신기술융합콘텐츠 △문화유산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인형극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오는 17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 무대에 올린다.

부여박물관에서 깜냥 공연 보고! 백제역사도 배우자!


▲ 어린이 뮤지컬 ‘고양이 해결사 깜냥’ 포스터. 제공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고양이 해결사 깜냥’ 공연을 8월 10일 사비마루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5시 등 2회 진행되며, 70만부가 판매된 인기 동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의 다섯편째 이야기 ‘편의점을 밝혀라’를 뮤지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신나는 노래와 함께 편의점에서 고양이 깜냥이 만난 손님들과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어린이들은 책 속 주인공들을 무대에서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생생히 체험하며 공연 후에도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기술 융합콘텐츠’ 장면. 제공 국립부여박물관.

공연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은 △어린이박물관 △신기술융합콘텐츠 △문화유산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비마루 공연장 옆에 위치한 어린이박물관은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는 공간이다. 1일 6회 운영되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 문화유산 그리기대회 수상작 모음. 제공 국립부여박물관.

전시실 로비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10시, 13시, 15시, 17시), 백제문양전(11시, 14시, 16시), 백제를 실감하다(상시)를 주제로한 신기술융합콘텐츠를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로비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창작한 문화유산 그림 수상작 40점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8월 주말 어린이 인형극 ‘소가 된 게으름뱅이’ 공연 

▲ ‘소가 된 게으름뱅이’ 포스터. 제공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은 8월 문화공연으로 인형극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오는 17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문화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전래동화인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소재로 한 인형극이다. 삶의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와 함께 가족들과 관람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인형극도 볼 수 있어 전주박물관이 여름날 시원하고 유익한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형극 ‘소가 된 게으름뱅이’ 예약은 오는 8월 8일부터 가능하며, 문화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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