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창작연희극 ‘백수지왕’ 선보인다

8월 31일 오후 3시 진악당서, 공연예술단체 ‘연희점추리’ 초청공연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가 오는 8월 31일 오후 3시 진악당 무대에 공연예술단체 ‘연희점추리’의 창작연희극 ‘백수지왕’을 선보인다.

이번 ‘국악이 좋다’ 무대에 오르는 ‘백수지왕’은 최근 근심과 걱정으로 어려움에 빠진 한국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사자들이 한데 모여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이야기의 창작연희극이다.

나쁜 기운을 쫓고 복을 불어오자는 벽사진경의 의미를 강조해 각 지방 사자춤의 역동적인 춤사위로 관객들에게 좋은 기운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연희점추리 초청공연 ‘백수지왕’ 포스터. 제공 국립남도국악원.

‘연희점추리’는 한국 문화에 기반을 둔 공연예술단체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예술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누구나 ‘꿈꾸는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믿고, ‘상상하는 용기’를 주기 위해 예술로의 탐험을 멈추지 않는 이들이다.

▲ ‘백수지왕’ 공연 장면. 제공 국립남도국악원.

 남도국악원은 △진도읍사무소-지산보건지소-석교농협 하나로마트-국악원 △오산초등학교-향동 버스정류장-회동 보건지소-금갑 버스정류장-강계리 마을회관-국악원 등 2개 코스의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공연 종료 15분 후 국악원에서 역순으로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공연 예약 및 문의는 061-54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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